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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삼 정보

연구자

인삼연구 전문가 소개

한국인삼공사 R&D본부 글로벌연구소 곽이성
한국인삼공사 R&D본부 글로벌연구소 곽이성
이름 곽이성 (Yi-Seong Kwak) 소속 한국인삼공사 R&D본부
글로벌연구소
직위 연구소장, Ph.D 연락처 (이메일) twostar@kgc.co.kr

곽이성 박사는 1990년 6월 1일 한국인삼연초연구소 (KT&G중앙연구원 및 한국인삼공사 R&D본부의 전신)에 입사한 이후 인삼제품개발, 성분안전성 분석 및 효능연구를 약 30년 동안 수행해 오고 있다. 현재는 한국인삼공사 글로벌연구소에서 해외 홍삼제품의 개발 및 해외 효능연구를 책임지는 연구소장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일본해양과학기술센터(1992~1993년) 및 일본이화학연구소(1996~1997년)에서 미생물의 유효성분 탐색연구를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인삼유래의 미생물 안전성 논문을 게재하여 산업체에서 인삼제품의 미생물 안전성 확보에 기여하였다. 또한 홍삼의 비사포닌 성분인 산성다당체 성분이 항고지혈 효능을 가진다는 사실을 최초로 발견하여 사포닌이외 비사포닌성분도 면역, 항고지혈 등 다양한 효능이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는데 기여하였다. 
고려인삼학회 산업지 편집위원장(2006~2018년), 고려인삼학회 홍보위원장(2007~2018년),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정책위원(2011~2013년), 한국식품영양과학회 부회장(2020년)으로 있으면서 고려인삼의 산업화 연구에 기여한 바 있다. 인삼제품의 안전성 분야에서 한국인삼공사 R&D본부 KOLAS (국제공인시험기구) 품질책임자(2010~2019년)로 있으면서 인삼분야의 KOLAS 최초 도입(진세노사이드, 미생물 등 6 개분야)에 기여하여 인삼업체 들의 분석신뢰도 확보에 선도적 역할을 하였다. 이런 이유로 고려인삼학회로부터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의산논문상, 학술상 및 마르퀴즈후즈후(Marquis Who’s Who) 평생공로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는 고려인삼학회 부회장(2019~2022년), 식약처(KFDA) 식품위생심의의원(2021~2022년)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천연물연구소 김수남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천연물연구소 김수남
이름 김수남 (Su-Nam Kim) 소속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천연물연구소
직위 책임연구원, Ph.D. 연락처 (이메일) snkim@kist.re.kr

김수남 박사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천연물연구소에서 인삼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된 연구 분야는 인삼의 피부에 대한 효능과 대사질환에 대한 효능 연구입니다. 피부에 대한 연구는 2000년 화장품회사에 입사하면서 시작되었으며, 인삼을 주원료로 한 주름개선에 대한 특허를 출원 및 등록하여 유명 브랜드의 한방화장품을 개발하는데 적용하였으며, 인삼의 성분 중 하나인 compound K가 피부장벽이 약화되어 생기는 피부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음을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 동물모델과 아토피 피부염 동물모델을 사용하여 증명하였습니다. 또한, 발효흑삼을 상처가 생긴 피부에 도포하면 상처회복을 촉진시킬 수 있음을 혈관세포주를 사용하여 밝혀내었습니다. 인삼은 기력이 쇠했을 때, 약해진 체력을 회복시키기 위하여 많이 복용하고 있으므로 인삼이 근육을 강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아이디어에 착안하여 실제로 발효흑삼과 진세노사이드 Rg1이 근육세포의 분화를 촉진시키며, 근육을 강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세포모델과 동물모델에서 입증하였습니다. 즉 근육이 감소된 노인들의 근력을 회복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발효흑삼 및 인삼의 여러 가지 성분들이 당뇨로 인한 합병증으로 나타나는 신장질환에 대하여 보호효과가 있음을 신장세포주와 동물모델을 활용하여 효과가 있음을 연구하였습니다. 현재는 항염증효능이 매우 뛰어나지만 피부에 대해 부작용을 가지는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코르티코이드 수용체를 표적으로 하여 인삼 유래 성분들과의 결합과 효능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는 스테로이드 부작용 개선제 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수남 박사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JGR의 AE로 활동하면서 우수한 인삼 관련 논문이 JGR에 발표될 수 있도록 선정하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연구활동을 통해 현재 약 13편의 고려인삼의 피부 기능 조절 효과 관련 논문들을 출판하여 다양한 저널에 연구결과들이 인용되고 있습니다. 본 연구 활동을 통해 김수남 박사는 고려인삼학회로부터 학술장려상과 환경부 표창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또한 고려인삼학회 산학협력위원장, 국제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생리학교실 김종훈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생리학교실 김종훈
이름 김종훈(Jong-Hoon, Kim) 소속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생리학교실
직위 교수, DVM, Ph.D. 연락처 (이메일) jhkim1@chonbuk.ac.kr

김종훈 교수는 건국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한 후, 2000년 2월 및 2004년 2월 각각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석사학위과정에서는 랫드에 심장허혈상태를 유도한 후 17β-estradiol을 심장에 투여하여 심근경색의 예방효능을 연구하였으며, 박사학위과정에서는 인삼의 구조적 변형을 유도하여 인삼사포닌의 다양한 효능을 연구하였다. 계속하여 박사 후 연구원(Post-Doc.)과정 중에는 인삼의 심혈관 보호 효능에 대해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특히 진세노사이드(인삼사포닌) Rg3의 NO생성 및 항산화 작용에 의한 심장관상동맥 혈행개선효능 규명하는 연구를 통해 Rg3가 심장혈관내에서 NO 생성 신호경로를 통한 심장보호효능이 있음을 규명하였다. 또한 과량의 메치오닌(아미노산의 일종) 섭취에 의해 나타나는 호모시스테인혈증에의한 혈관기능손상에서 인삼사포닌의 효능을 규명하여 국제학술지(SCI)에 게재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는 서구적 식습관에 익숙한 현대인들의 혈관건강에 인삼이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처음으로 규명한 연구자료였다. 이후 한국한의학연구원에 근무하면서 다양한 천연물의 약리적 효능을 연구하는 연구실에 근무하면서 천연물 연구에 대해 더욱더 진일보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2006년부터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에 근무하면서 본격적인 인삼의 심혈관 기능개선 효능에 미치는 다양한 기전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무엇보다 인삼연구를 통하여 인삼(홍삼)이 심혈관 기능개선에 미치는 세포신호기전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그중 Isoproterenol에 의한 돼지 심장의 산화적 손상에서 고려 홍삼의 항산화 효능 연구를 통하여 고려홍삼이 돼지의 심장손상시 항산화작용을 통해 심장기능의 지표인 심장박출력 및 심장수축계수를 유의적으로 회복시키는 결과를 얻었으며, 관상동맥의 혈관탄력성을 개선하는 효능이 있음을 규명하였다. 그리고 항암제인 독소루비신에 의한 심부전시 홍삼의 효능기전 연구를 통하여, 고려홍삼이 심장박출력 및 심장수축계수를 유의적으로 회복한다는 사실을 확인하였으며, 심장세포의 손상지표인 Troponin T의 증가를 억제하는 작용이 있음을 규명하였다. 더욱이 본 연구자는 사전에 홍삼이 심장보호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으므로, 이에 추가하여 홍삼이 질병 유전자 발현에 유의적인 영향을 주는지를 증명하기 위하여, 당뇨병성 심혈관 합병증모델을 사용한 실험을 통하여 질병유전자의 발현에 미치는 영향을 보고하였다. 그 결과 홍삼이 심장질환 유전자 발현을 억제하였으며, 반대로 심장보호에 영향을 주는 유전자의 발현이 증가되는 것을 연구하여 국제학술지에 게재하였다.
본 연구자는 20여년 동안 주로 인삼(홍삼)이 심혈관질환 발생억제와 관련한 작용기전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이에 한국과학기술총단체에서 수여하는 제21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인삼 및 홍삼연구결과에 대해 SCI급 국제논문과 유럽 등에서 개최된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하여 인삼(홍삼)에 대한 많은 연구결과를 발표한바 있다. 현재는 천연물 분야에서 세계 1위 저널인 Journal of Ginseng Research (1.79%)의 편집장을 역임 중에 있다. 아울러 본 연구자는 현재에도 인삼관련 연구기관 및 산업체와 협조하여 심혈관질환예방에 미치는 인삼의 효능에 대한 세포신호기전을 규명하고 있으며, 전 세계 사망원인 1위인 심혈관 질환의 치료를 위한 고려인삼 및 홍삼의 유용성을 과학적으로 밝히는 연구를 계속해서 수행 중에 있다.
 

건국대학교 나승열
건국대학교 나승열
이름 나승열 (Seung-Yeol Nah) 소속 건국대학교
직위 교수, DVM, Ph.D 연락처 (이메일) synah@konkuk.ac.kr

나승열 교수는 1994년 미국에서 postdoc. 연구 시절에 Journal of Ethnopharmacology 및 PNAS에 인삼 성분이 신경세포막에 존재하는 전압의존 Ca2+ channels을 조절하는 것을 처음 발표하였다. 지금까지 인삼 효능 발현의 근거가 되는 인삼 생리활성 성분-작용 원리 (mode of action) 규명-전임상 인삼 효능 연구-인체 효능 발현 연결 고리를 밝혀내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2012년도에 인삼에서 새로운 비사포닌 생리활성 물질을 분리/정제하고 이를 “진토닌 (gintonin)"이라 이름 지었다. 진토닌은 lysophosphatidic acid (LPA) receptor 리간드 (ligand)로 작용함을 규명하였다. 신경계 및 비신경계 in vitro 및 in vivo 연구들을 통하여 진토닌은 G protein-coupled LPA receptors 활성을 통하여 인삼 효능이 발현됨을 규명하였다. 진토닌 발견을 통하여 나승열 교수는 그 동안 인삼 사포닌 중심 연구에서 인삼 연구를 한 단계 높이고 인삼 연구를 확장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2013년도 세계 인삼 과학상을 수상하였다. 현재 인삼 진토닌의 인체 효능 발현에 대한 biomarkers를 찾고 있다.
나승열 교수는 인삼 학회 발전을 위하여 고려인삼학회 평의원, Journal of Ginseng Research 편집위원회 위원, 총무 위원장, 부회장 및 회장으로 봉사하였다.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민혜영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민혜영
이름 민혜영 (Hyeyoung Min) 소속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직위 교수, Ph.D. 연락처 (이메일) hymin@cau.ac.krr

서울대학교에서 약학 학사와 약학 (면역학 전공) 석사, UCLA (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에서 면역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 후 Stanford University에서 박사 후 연구원, 통계학 석사학위 취득 후 2009년부터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에 재직중이다.
홍삼 및 진세노사이드의 면역 세포 조절 효과와 항바이러스 효과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였고, 관련 논문들을 발표하였다. 특히 2012년 Journal of Ginseng Research에 발표된 ‘Ginseng, the immunity boost: The effects of Panax ginseng on immune system’은 피인용 횟수가 100회를 (2021년 1월 기준), 2016년 동 저널에 발표된 ‘Ginseng, the natural effectual antiviral: Protective effects of Korean red ginseng against viral infection’은 피인용 횟수가 50회를 넘는 등 다수의 저널에 인용되었다. 현재 Journal of Ginseng Research의 associate editor로 활동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분자의과학 오세관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분자의과학 오세관
이름 오세관 (Seikwan Oh) 소속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분자의과학
직위 교수, DVM, Ph.D 연락처 (이메일) skoh@ewha.ac.kr

오세관교수는 1983년2월 충북대 약학대를 졸업한 후, 당해 3월 충북대 대학원 약학과에 입학하여 생명약학을 전공하며 인삼연구를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으로 인삼의 항마약효과를 규명하여 약학회에서 발표하여 국내 유수 일간지에 보도되는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1985년 2월 “인삼의 부탄올분획이 마우스의 몰핀 내성 및 의존성 형성에 미치는 영향”으로 약학석사를 취득한 후 1989년5월 도미하여 미시시피 주립의대의 약리독성과에서 박사학위 과정을 시작하였습니다.
1995년 5월  Patrick McCaslin박사의 지도하에 “Effects of nitric oxide on NMDA receptor functions in cultured cerebellar granule cells”를 주제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1995년 5월부터 1998년 2월까지 약 3년간 미시시피 의대에서 Research Associate(Post Doc)를 수행한 후 1998년 3월에 귀국한 후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객원선임연구원으로 1년을 근무한 후 1999년 4월 이화여자대학교에 조교수로 발령 받은 후 현재까지 20년 이상 근무하고 있습니다.
고려인삼학회에서는 총무간사, 편집위원장, 기획위원장을 역임하였고 2017년부터는 2년간 학회장을 역임하였고, 특히 2018년에는 학회장으로서 국제인삼심포지움을 개최하여 국내외 인삼연구자의 교류 및 인삼연구의 국제화를 제고하였습니다.
2003년에는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New Jersey, U.S.A.) 의학부분에 등재되었고, 2005년 영국의 IBC 100 Scientist (Drug Abuse 분야)에 선정되었습니다.
현재까지 국제적인 논문에 150여편을 발표하였고 인삼의 약리작용에 대하여 30여편의 국제논문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2015년 11월 17일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aT)가 주최한  Korean Ginsneg Seminar in Jakarta 2015라는 타이틀의 행사에 참석하여 고려홍삼의 항치매효과에 대하여 발표하고 현지 언론과 인터뷰한 경험도 있습니다. 2017년7월31일에는 KBS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 참석하여 홍삼의 치매억제 기능에 대하여 설명하여 인삼의 대중화에 기여한바 있고, 2017년 10월13일에는 두바이에서 있는 “K Food Fair”의 행사에 aT 초청으로 방문하여 중동 인삼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홍삼의 생리활성에 대하여 발표를 하고 언론과 인터뷰한 경험이 있습니다.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이동권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이동권
이름 이동권 (Dong Kwon Rhee) 소속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직위 문행 석좌교수, Ph.D. 연락처 (이메일) dkrhee@skku.edu

이동권 교수는 1979년 3월 1일자로 인삼연초연구소 (KTG 전신)의 약리 연구실에서 한용남 실장의 지도하에 인삼 사포닌 주사제 개발에 필요한 독성연구를 시작하게 되었다. 이후 미국 유학을 마친 후 1988년 3월부터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재직 중에 당시 서울대 생약연구소에서 근무하던 한용남 교수의 소개로 다시 인삼연구를 시작하여 항암제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인삼성분을 발견하였으며 진세노사이드 Rg3 가 세포막에 작용하여 막 투과성을 억제함으로써 다제내성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동권 교수는 뇌가 두개골로 보호되어 있으며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에 항상 과도한 산화 환원 반응이 일어나며 이때 생성된 산화물질이 쉽게 밖으로 배출되거나 소멸되기 어려운 구조이기 때문에 우리 몸에서 스트레스에 제일 취약한 부분임에 착안하여 인삼의 항스트레스 효능에 의한 뇌 보호 기전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생쥐실험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산화물이 만들어져서 뇌세포가 사멸되지만 인삼을 복용시키면 산화물 양이 감소되고 세포 사멸도 현저히 감소됨으로써 항산화 효능이 있음을 밝혔다. 특히 용역연구의 일환으로 고정화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산화물질에 의한 스트레스에도 저항성을 높여 항스트레스 작용을 나타낸다는 사실을 보고하였다. 또한 인삼은 폐렴을 일으키는 폐렴구균 감염으로 인한 폐렴-패혈증을 예방한다는 것뿐만 아니라 인삼 복용으로 면역력이 증가되어 접종회수를 줄여도 같은 효능을 나타냄을 밝혀 해외 과학계의 많은 관심을 받게 되었다.
이동권 교수는 고려인삼학회에서 JGR을 처음 영문화하여 SCIE에 등재될 때까지 편집위원장으로 재직하였을 뿐만 아니라, 학술위원장, 국제인삼심포지움 조직위원장, 고려인삼학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고려인삼학회의 국제화/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로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였고, 2008년 한국미생물학회 병원미생물/면역 분과위원장, 2013년 한국미생물학회 부회장 등의 활동을 통한 봉사뿐만 아니라 폐렴구균 독성 발현 조절과 이를 이용한 백신 연구로 2009년 대한약학회 녹암학술상, 고려 인삼의 약리기전 규명으로 2007년 고려인삼학회 학술상 등을 수상하였다. 또한 최근 폐렴구균과 인플루엔자 감염을 동시에 방어할 수 있는 백신 기술을 이전하여 신약개발을 통한 국내 제약산업의 위상 제고뿐만 아니라 2018년 8월에 정년퇴임 이후에도 문행석좌교수로 재직하면서 후학 양성과 과학기술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생리학교실 이만휘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생리학교실 이만휘
이름 이만휘(Man Hee Rhee) 소속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생리학교실
직위 교수, DVM, Ph.D. 연락처 (이메일) rheemh@knu.ac.kr

이만휘교수는 1991년 충남대학교 수의학과에서 석사를 마친후 대덕연구단지에 있는 한국 인삼연초연구원 인삼효능부에 근무하면서부터 인삼연구를 시작하였다. 연구원시절 주된 연구주제는 고려인삼의 항혈소판작용을 중심으로 혈행개선에 대한 효능규명과 고려인삼과 중국삼 및 미국삼의 약리효능 비교연구에 매진하여 Journal of Ethnopharmacology(1995년 12월호)에 [Effect of non-saponin fraction from Panax ginseng on cGMP and thromboxane A2 in human platelet aggregation] 제목으로 고려인삼의 항혈소판작용에 관해 발표하였고, 연구원에서 약 5년간 21편의 인삼논문을 학술지에 게재하였고 [인삼의 인지질분획을 함유하는 항혈소판제]를 비롯한 3편의 국내특허를 등록하였다.
1995년 8월 부터 1999년 12월까지 이스라엘의 Weizmann Institute of Sciece, 신경생물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수행하였다. 박사과정중에는 마리화나 수용체의 약물중독 작용 및 면역학적인 치료효과에 관해 연구하였으며 2000년 [Signal Transduction of Cannabinoid Receptor]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2000년 3월부터 3년간 미국 St. Louis에 있는 워싱턴대학교 의과대학 세포생리학과에서 G 단백질-매개 다량수용체군의 세포질내 내부 신호전달 단백질인 Regulator of G protein Signaling 연구에 관해 박사후연구과정을 수행하였다. 이와같은 연구배경을 바탕으로 2003년 3월부터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에 전임교수로서 본격적으로 고려인삼의 효능에 관해 수행하고 있다. 고려인삼에 관한 주된 효능연구분야는 고려인삼의 혈행개선효능과 항염증작용에 관해 집중적으로 연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즉, 생체 혈관은 약 10만 킬로미터에 달하여 전신을 순환하고 있으므로 혈액구성세포와 혈관구성세포의 상호작용 및 염증작용은 다양한 순환기 질환의 주요한 발생원인이다. 즉, 혈액구성세포인 혈소판과 면역세포인 백혈구 구성세포들 (단핵구, 호중구, 임프구등) 에 미치는 인삼의 효능에 관해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2018년에는 Rg3-풍부 홍삼추출물의 수용체 동정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여 진세노사이드 Rg3가 핵막수용체인 RXRα–PPARγ heterodimer 수용체와 결합하여 항염증작용 나타낸다고 보고하였다. 이러한 활발한 연구활동를 통하여 2012년 고려인삼학회 ‘학술상’, 2015년에는 대한의생명과학회 ‘학술상’, 2017년 7월에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수여하는 ‘제 27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2019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팡장’을 수상하였다. 학회 활동에 있어서는 대한의생명과학회 학술위원장과 고려인삼학회 학술위원장, Journal of Ginseng Reseach 편집위원장으로 활동하였으며 현재는 고려인삼학회 학회장으로 봉사하고 있다.

차의과학대학교 생명과학대학 식품생명공학과 이부용
차의과학대학교 생명과학대학 식품생명공학과 이부용
이름 이부용 (Boo-Yong Lee) 소속 차의과학대학교 생명과학대학
식품생명공학과
직위 교수, Ph.D., 식품기술사 연락처 (이메일) bylee@cha.ac.kr

이부용 교수는 1989년 10월 1일자로 한국식품연구원에 입사하여 인삼연구를 시작한 이래 현재 차의과학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에 재직중입니다. 1994년 “인삼을 이용한 가공식품의 개발”이라는 연구과제를 시작으로, 2021년 “홍삼(비사포닌분획물) 투여에 따른 노령화된 쥐의 근감소증 억제 및 그에 따른 면역항상성 유지 효과 에 대한 연구(현, 수행중)”까지 약 27년간 20여개의 인삼관련 연구과제를 수행해온 인삼분야 연구전문가입니다. 이러한 연구과제를 수행하여 국내 인삼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그동안 35여편의 인삼관련 연구논문(SCI 및 KSCI)을 JGR을 비롯하여 여러 유수의 학회지에 게재하여 인삼의 과학화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고려인삼의 대사증후군 개선효과”, “지구온난화에 따라 고온스트레스에 대한 고려인삼의 방어효과”, “난임 및 불임개선에 대한 홍삼의 효과”  등을 집중적으로 연구하여 여러 편의 우수한 SCI급 논문을 출판한 이 분야의 전문가입니다.
한편, 고려인삼학회에는 2003년에 평의원이 되어, 2003-2004년에 인삼제품위원회 위원장, 기획위원회 간사 등으로 일하였고, 2017-2018년 학술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2018년 국제인삼포지엄의 성공적인 개최에 크게 기여했으며, 현재도 산학협력위원장으로 학회발전에 활발하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2001년도에 한국식품연구원 특용작물이용팀장 재직시 한국식품연구원에 인삼연구단을 설립하고, 2004년까지 초대 인삼연구단장을 맡아 인삼 효능연구, 인삼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개발, 고려인삼의 해외 위상제고 등과 관련된 국가적인 인삼 관련 공익적 연구업무를 많이 수행하였고, 이를 통하여 고려인삼의 국제적인 성가회복 및 국내 인삼산업발전에 일익을 담당하였습니다.
또한 인삼연구단 단장으로 재직시 1년간 식약처가 발주한 건식연구용역에 참여하여 인삼 및 홍삼제품 건강기능식품 기준규격 검토 및 제정의 책임담당자로서 인삼과 홍삼의 건강기능식품공전 제정 및 건강기능식품산업의 안정적인 정착에도 기여하였습니다. 특히 이 기간중에 한국인삼공사와 공동으로 인삼의 대중국수출을 위해서 고려인삼의 중국수입의약품 등록추진을 위한 성분분석 및 규격 제출업무를 수행하여 중국수출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세종대학교 생명과학대학 바이오융합공학전공 이영주
세종대학교 생명과학대학 바이오융합공학전공 이영주
이름 이영주 (YoungJoo Lee) 소속 세종대학교 생명과학대학
바이오융합공학전공
직위 교수, Ph.D. 연락처 (이메일) yjlee@sejong.ac.kr

이영주 교수는 미국 위스콘신주 주립대학에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젠 수용체의 전사 활성을 연구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에서 연수 연구원 생활을 하면서 인삼 연구를 접했다. 2000년에 세종대학교에 부임하면서 전임회장님이신 오훈일 교수님의 가르침에 힘입어 고려인삼 연구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박사학위 과정부터 계속 연구를 하고 있는 에스트로젠, 성호르몬, 성호르몬 특이적 암, 핵수용체등의 주제와 인삼 활성을 접목시켜 연구를 하고 있다. 인삼의 6대 기능중 하나인, 갱년기 질환 개선에 특히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진행중이다. 2003년부터 10여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최근에는 자궁내막증에 대한 인삼의 효능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연구중이다. 2015년-2018년에는 한국 연구재단 사회 문제 해결형 사업의 내분비계 장애 물질 대체 소재 개발 연구단의 “내분비계 장애 물질 대체 소재의 내분비 교란 활성 평가” 세부과제 책임자로 연구를 수행하면서, 여성호르몬, 남성호르몬, 갑상선 호르몬의 활성 평가 방법등의 연구 분야를 확대하게 되었다. 2017년-2020년에는 한국연구재단 사회문제 해결형 사업 “개인맞춤형 생활화학제품 사용 위해 정보 제공 플랫폼 개발” 연구단 사업을 진행하면서 IT-BT-ET의 융복합 연구의 경험을 축적하게 되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하여, 갱년기 증상 개선을 위한 고려 인삼 효능을 밝히고, 좀더 친숙하게 고려인삼에 대한 일반인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과학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고려인삼 관련 연구 활동을 통하여, 고려인삼학회로부터 과학기술우수 논문상, 학술장려상, 학술상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고려인삼학회 국제위원장, 학술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융합한의과학교실 조익현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융합한의과학교실 조익현
이름 조익현 (Ik Hyun Cho) 소속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융합한의과학교실
직위 교수, D.V.M., Ph.D. 연락처 (이메일) ihcho@khu.ac.kr

본 연구자는 2010년부터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에 근무하게 되면서, 전공분야인 신경학 분야에서 인삼(주요 한약재)의 효능을 규명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그 해 춘계고려인삼학술대회에 참가하면서 인삼연구와 인연을 맺었다. 2012년도에 고려인삼학회의 용역과제 공모에 세 번째 도전하여 선정됨으로서 인삼연구를 본격적으로 하게 되었는데, 이를 계기로 하여, 현재 국내에 몇 명 안 되는 인삼-신경 연구자로 성장하였기에, 그 당시 공모과제를 선정하여 준 학회 관계자께 지금도 감사하게 생각한다.
<인삼의 신경학적 효능 규명 및 과학화> 본 연구자는 인삼의 신경학적 효능에 관한 연구를 시작하면서 ‘퇴행성 신경질환에 관한 고려인삼의 효과’에 관한 문헌을 정리하여 Journal of Ginseng Research(대체의학분야 최고 수준)에 발표하였는데, 이 논문이 현재(2021년 1월)까지 154회나 인용되었다. 본 연구자는 퇴행성 뇌질환(헌팅턴병, 파킨슨병 등), 자가면역질환(다발성경화증), 통증, 뇌전증, 우울증 등에 대한 인삼/홍삼과 그 성분의 유효작용(혈액뇌장벽 보호, 항산화, 항염증, 항세포자멸사 등)을 규명하여 인삼/홍삼 효능의 과학화에 기여하고 있다. 본 연구자는 특히, 인삼과 관련하여 거의 연구되지 않았던 소외신경질환인 다발성경화증(Brain, Behavior, and Immunity, 2021년, IF 6.633; Molecular Neurobiology, 2016년, IF 6.190)과 헌팅턴병(Brain, Behavior, and Immunity, 2019년, IF 6.633)에 대한 예방 및 치료 효능의 가능성을 규명하였는데, 이러한 신경질환자가 국내보다 해외에 많다(예, 다발성경화증 환자는 약 250만 명)는 사실을 고려한다면, 본 연구결과는 향후 대한민국 인삼 산업의 글로벌화 증대를 위한 기초자료로 유용하게 사용될 수가 있을 것이다.
<인삼의 신경학적 효능의 글로벌화> 본 연구자는 인삼의 신경학적 효능과 관련한 논문을 국제학술지(40여 편)에 게재하고,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구연 2건, 포스터 21건)함으로써 인삼의 우수성의 글로벌화에 기여하고 있다.
<인삼 관련 학술단체 활동> 본 연구자는 국제인삼심포지엄의 조직위원, 고려인삼학회 기획위원회 간사, 학술위원회 위원, 평의원(현재), 총무위원장 및 산학협력위원장(현재)으로 활동하며 학회의 발전 및 국제화에 기여하고, Journal of Ginseng Research의 부편집위원장(신경과학 분야)을 맡아 학술지를 세계 최고의 수준으로 향상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인삼 관련 상훈> 본 연구자는 인삼과 관련하여 의산우수논문상, 학술장려상(이상 고려인삼학회), 우수논문상(International Congress Phytopharm 2019, 러시아), 과학기술우수논문상(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2019) 등의 상을 수상하였다.
<학력/경력> 본 연구자는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이화여자대학교 신경과학연구소, 서울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및 영국 브리스톨대학교 의과학대학/신경가소성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제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서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2010년부터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에 재직하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생명공학대학 융합생명공학과 조재열
성균관대학교 생명공학대학 융합생명공학과 조재열
이름 조재열 (Jae Youl Cho) 소속 성균관대학교 생명공학대학
융합생명공학과
직위 교수, Ph.D. 연락처 (이메일) jaecho@skku.edu

조재열 교수는 1993년 3월 1일자로 대웅제약에 입사한 이후 박명환 소장님과 함께 항염증 소재개발 과정에서 인삼연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2003년 이후 강원대학교 생물소재공학과 재직 중에 고려인삼학회에서 출판하는 Journal of Ginseng Research (JGR) 의 Associate Editor (AE)로 활동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인삼연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조재열 교수는 동시에 고려인삼학회 용역과제를 2007년부터 진행하면서 본격적으로 인삼의 항염증 작용과 이를 이용한 염증질환 치료용 소재개발 연구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디올계 타입의 사포닌인 진세노사이드 Rc가 관절염, 간염 및 위염 등 염증치료 효과가 가장 뛰어나다는 것을 밝히면서 분자적 수준에서 인삼유래 성분들의 항염증 효과 규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후에 인삼의 비사포닌 성분인 산성다당체가 어떻게 인체의 면역기능을 높일 수 있는지에 대한 기전연구를 대식세포를 이용하여 진행하면서 인삼의 산성다당체가 어떻게 면역증진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지를 이해하는데 기여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인삼의 항암 및 항바이러스 효과의 근본적인 설명을 가능하게 하는 매우 가치있는 연구결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조재열 교수는 AE로 활동하면서 2012년 JGR이 SCIE에 등재되도록 기여하였으며, 2015년부터 2018년까지는 JGR의 Editor-in-Chief가 되면서 IF=4.0대로 Integrative and alternative medicine분야 세계 1위로 성장시키는데 기여하였습니다. 이런 이유로 2017년에 농림부장관 표창장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다양한 연구활동을 통해 현재 약 50여편의 고려인삼의 면역기능 조절효과 관련 논문들을 출판하여 다양한 저널에 연구결과들이 인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2017년 JGR에 실린 Role of ginsenosides, the main active components of Panax ginseng, in inflammatory responses and diseases는 피인용 횟수가 높아브릭 (BRIC)에 상위피인용논문으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고려인삼 관련 연구활동을 통해 조재열 교수는 고려인삼학회로부터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학술공로상, 우수연구상 및 의산최우수논문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또한 고려인삼학회 총무위원장, 학술위원장 및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